아기를 키우는 분들은 한 번쯤은 여성가족부에서 발송하는 성범죄자 알림 고지 정보서를 받아본 적이 있을겁니다.
예전에는 이런 시스템이 없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요즘 시대에 성범죄자가 더 많아졌는지 이런 것이 날아올 때마다 마음이 참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 아기는 내가 지켜야 하니까,
우리 집 근처에 성범죄자가 얼마나 살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C에서 확인하는 방법
성범죄자 알림이 사이트입니다. 일단 이곳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성범죄자 알림e
www.sexoffender.go.kr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도 검색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성범죄자를 찾으려고 하면 일단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하려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화면 캡처 방지가 들어있네요. 범죄자에 대한 인권보호가 이루어지는군요.
저는 주민등록번호로 인증을 할 거예요.
인증을 하고 나면 지도가 나와요. 그 지도에서 동네를 확인해서 클릭하면 됩니다.
왼쪽에 공개정보를 누르면 실제로 고지 정보서에 나오는 내용 그대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플로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요, 보안상 캡처가 안돼서 상세 설명은 할 수 없으나 PC에서 하는 방법과 인터페이스가 비슷하게 구성되어있어 똑같이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범죄는 우리 아기뿐만 아니라 여성 당사자들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급할 때 112 신고센터에서 신고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신고자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112 긴급신고 앱을 다운로드한 후 설치하면 된다.
위급상황 시 앱 긴급 신고하기를 눌러 112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위치가 112 신고센터에 자동 전송된다.
저녁 취약시간 여성, 학생 안전귀가 지원 서비스
평일 밤 10시~새벽 2시 여성과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지역별로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 전 지역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 다산콜센터(120) 및 자치구 상황실로 전화하거나 '안심이 앱'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밤 10시~익일 01시이며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00시까지이다.) - 토, 일공휴일 제외
또는 가까운 안심지킴이집 마크 부착된 편의점에 들어가면 안전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부산은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이 심야시간 마을버스 이용 시 정류소가 아닌 승객이 원하는 지점에 하차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안전기 귀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의정부, 동두천, 성남, 광명, 안산, 고양 등)는 서비스 이요 30분 전 전용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군별 서비스 이용방법이 상이하므로 해당 시군의 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는 서비스 이용 30분 전 전용전화(033-1366)로 신청
충북(제천)은 주중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이 전화로 서비스 신청하면 자율방범대 차량으로 안전하게 귀가 지원하며 주중 21시~23시(토, 일, 공휴일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043-646-4112)
충남(청양) 서비스 이용 30분 전 청양경찰서 상황실로 전 화신 청하면 된다.(041-646-4112)
경북(영주) 서비스 이용 20분 전 영주시청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054-639-6220)
나라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성범죄로부터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도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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