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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블로그 글자수가 포스팅 순위에 미치는 영향 고찰(상위에 노출하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그 글자 수가 포스팅 순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써보려고요.

저는 블로그 전문가는 아니에요.

 

그냥 제가 겪었던 내용을 하나하나 고찰해보고 다시 되짚어보면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매일매일 고민하는 갓 2달 된 초보 블로거입니다.

 

일단 포스팅을 작성할 때는 글자 수뿐만 아니라 들어가는 요소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크게 뽑자면 글+사진+동영상+지도 정도가 되겠지요.

지도는 들어가는 포스팅도 있고 필요 없는 포스팅도 있으니 글+사진+동영상 이렇게 3요소로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그리고 글에는 서론 본론 결론이 있을 것이고 그 안에 각각에 키워드가 알맞게 배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데 포스팅을 하면서 상위 노출을 위해 키워드와 글자 수를 일일이 어떻게 체크하면서 쓸까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글쓰기 습관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서론, 본론, 결론이 잘 도출되고

그 안에 적절하게 키위 드가 분배되는 그런 글쓰기 연습 말이죠.

 

저는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

 

10번의 키워드를 반복한다고 하면 일단 제목에서 주요 키워드가 한번 사용이 되면

나머지 9번은 본문에서 반복이 되는데 그 비율이 처음과 중간과 끝에 적절하게 배분된 글이 좋은 글이겠죠?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자 수에 따른 포스팅을 봐보려고 해요.

제 블로그에 한하여 통계를 내는 거라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니 그냥 참고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네이버 블로그 기준으로 해볼게요.

 

일단 글을 좀 뽑아봤는데요. 아무래도 정보성 글은 같이 상위에 올라도 조회수가 높습니다.

제 블로그는 이제 갓 두 달이 됐습니다.

 

그래서 정보성 글 중에서는 조회수 만이상, 그보다 조회량이 낮은 육아 글 관련해서는 5,000 정도의 글로 통계를 내볼게요.

 

우선 정보성 글을 봐볼게요.

 

이런 글들이에요. 작성된 지 길어야 한 달 반~ 두 달 사이 된 글들인데요.

조회수가 많이 높은 글 중에 몇 개만 가지고 와봤어요.

10개 정도 하려고 했는데 아기 키우는 중에 너무 할 일이 많네요 ^^;

 

 

맨 위에 자동차세 글부터 차례로 보시면 되세요. 글자 수는 한글로 본 거니까 공백 포함이고요. 

네이버로 하면 연말정산 의료비 같은 글은 500자나 나오려나 모르겠어요.

 

정보성 글이라 제가 직접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 전부다 스크린숏이에요.

그냥 스크린샷만 찍은 것도 많지만 거기에 제가 설명이나 네모 박스를 얹은 것도 꽤 있어요.

 

혹시 외부 링크가 많이 달리면 뭐가 달라질까 싶어서 링크도 한번 체크해봤어요.

네이버 링크는 제 블로그에서 제 블로그의 링크 거나 네이버 이벤트 링크 등으로 어쨌든 네이버 안에서 움직이는 링크고요.

 

외부 링크는 네이버에서 -> 티스토리 (지금 이 곳이죠), 또는 네이버 -> 국세청 사이트와 같이 정보성 사이트들이에요.

 

이번에는 육아 관련 포스팅을 알아볼게요.

확실히 정보성 포스팅하고 육아 관련 포스팅하고는 성격이 완전 달라서 같이 볼 수 없어요.

 

제가 육아관련 포스팅에 위와 같이 포스팅을 했다면 안드로메다에 가있지 않을까요?

육아 관련 포스팅 중에 그나마 조회수가 잘 나온 게.. (육아 블로그인데 흑흑...)

 

이렇게 세 개 정도 될 것 같고요, 역시나 작성된지는 길어야 두 달이네요.

보시면 중기 이유식 글을 제가 많은 내용을 담아서 글자 수가 기본적으로 많아요. 사진도 있고 동영상도 있고요.

링크도 다양하게 있네요.

 

아기 질병은.. 제가 이때로 돌아간다면 포스팅 이렇게 안 할 것 같아요.

딸이 겪었던 다양한 신생아 질병을 포스팅한 건데 너무 한 곳에 막 때려 넣은 감이 있어요.

 

이 포스팅 지우고 다시 해도 된다면? 나눠서 하나씩 하고 싶어요.

그래서 사진도 좀 있고 링크도 있어요. 심지어 상업용 링크도 있어요. 쿠팡 파트너스 같은..

 

아기 질병 같은 경우는 상위에 링크되진 않았어요.

하지만 아기 엄마들은 아기 황달이나, 감기 걸리면 특히 첫째 아기가 그러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밤새도록 검색만 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많이 뒤에 있음에도? 봐주신 것 같아요.

다양한 정보가 한 곳에 짬뽕되어있어서 글자 수가 많고 영상도 많고 사진까지 많음에도 뒤에 있는 편?이에요.

 

아기방 습도 보시면 글자수 1116인데요. 그것도 제가 나중에 수정해서 조금 더 정보를 넣은 거예요.

정말 간단한 정보거든요 사실? 물 끓여라. 딱 네 글자로 요약할 수 있는 정보인데... 이것도 조회수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겨울이 지나면 쏙 들어가겠죠 ^^

사진 꼴랑 한 장 있는데도 상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꼭 글자 수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기존에 말씀드린

 

+ 양질의 정보글

+ 포스팅 사용시간(읽는 시간)

+ 공감과 댓글

+ 동영상

+ 키워드 반복 정도

+ 키워드 경쟁률

+ 적절한 사진

+ 그동안 쌓아온 블로그의 신뢰

+ 해당 블로그의 분야

+ 블로그 이탈정도

 

등 많은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상위에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 저것 분석해보면서 글은 길게 썼는데.. 결론은 ㅋㅋ 참 쓸데가 없네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